샌프란시스코–(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 2019년 06월 18일 —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도주자인 징가(Zynga Inc., 나스닥: ZNGA)의 자회사 스몰 자이언트 게임즈(Small Giant Games, 이하 ‘스몰 자이언트’)가 인기 프랜차이즈 게임인 ‘엠파이어즈 앤 퍼즐(empires & puzzles)’의 서사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요새의 최대 레벨을 20에서 21로 올리고 광산, 농장, 저장실, 주택을 고급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기반 시설을 상당 부분 업데이트했다.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전투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사냥꾼의 오두막(Hunter’s Lodge)’이라는 건물도 새롭게 선보였다.
버나드 킴(Bernard Kim) 징가 퍼블리싱 담당 사장은 “2018년 징가에 편입된 스몰 자이언트의 팀은 독창성을 끊임없이 발휘해 징가 프랜차이즈 포트폴리오의 주춧돌인 엠파이어즈 앤 퍼즐에 혁신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서사 확장은 엠파이어즈 앤 퍼즐 커뮤니티에 가장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진하는 스몰 자이언트의 헌신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징가는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스몰 자이언트를 2019년 1월 인수했고 인수 당시 스몰 자이언트의 노련한 개발 팀과 엠파이어즈 앤 퍼즐도 함께 흡수했다. 엠파이어즈 앤 퍼즐은 3매치(match-3) 배틀 방식을 혼합해 영웅 수집, 기지 건설, 동맹 맺기 등의 플롯 요소에 깊이를 더한 게임이다.
엠파이어즈 앤 퍼즐은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가 3400만건을 넘어섰고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 57개국, 구글 플레이(Google Play) 24개국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모두 합한 124개국에서 ‘매출 순위 상위 10대 게임(Top 10 Grossing Games)’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재능 넘치는 개발자 소피아 반하넨(Sofia Vanhanen)이 서사 확장을 주도했다. 반하넨은 올해 20세로 모바일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가장 어린 여성 개발자다. 엠파이어즈 앤 퍼즐의 열렬한 플레이어이기도 한 반하넨은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이수한 후 스몰 자이언트에 입사했다.
반하넨은 “유명한 게임의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꿈을 이룬 기분”이라며 “한 명의 열렬한 팬으로서 플레이어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관점을 엠파이어즈 앤 퍼즐에 가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무척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