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원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30일 일요일 저녁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 날 홈경기를 ‘스틸야드를 검붉게 물들여라! 스틸러스 유니폼데이’로 정하고 포항스틸러스의 유니폼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하였다.
경기 당일 포항 유니폼을 착용하고 스틸야드에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포항의 에이스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 핀버튼 3천개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포스코협력사협회 제공으로 2019 시즌 홈 ‘검빨’ 유니폼 100벌을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유니폼에 더해 에어프라이어 5대도 함께 추첨으로 선물한다. 추첨은 포스코협력사협회 김계홍 부회장이 진행한다.
북측 N1 및 N2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스틸야드 팬샵에서는 포항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한 2019 시즌 원정 어센틱 유니폼 1벌과 추가 상품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럭키박스’ 62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실착 유니폼에는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어 소장할 가치가 더욱 높다. 럭키박스 판매는 경기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3만9천원이다. 상품 선택은 불가하고 주문 순서대로 상품을 가져가게 된다. 1인당 1개씩만 구입 가능하다.
럭키박스 뿐만 아니라 2018 시즌 유니폼도 50% 할인한 3만4천원에 판매한다. 할인 판매는 당일 현장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쇠돌이와 쇠순이의 가면을 만들고 페이스 페인팅을 받아 볼 수 있다. 대형 포토월 앞에서는 오후 6시 10분부터 30분간 미출전 선수들이 싸인회로 팬들을 만난다.
킥오프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관중석으로 ‘스틸건’(에어샷)을 쏜다. 스틸러스 선수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액자 10개와 칭따오 맥주 20박스, 꽐라마스 마스크팩 5세트가 주어진다. 또한 포항 선수들은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줄 예정이다.
올 시즌 새롭게 정비한 1층 테이블석과 좌석을 전면 교체한 프리미엄석은 포항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신규 테이블석과 프리미엄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은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steelers.kr) 또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