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7월 18일 — 영자 신문에 실린 한국 관련 기사 30편을 30일 만에 돌파함으로써 영어 리딩 실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영어 교재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호주 국영방송인 ABC와 계약을 맺고 한국 관련 기사와 논설을 예문으로 다룬 ‘한국인을 위한 영자 신문 읽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국제 정세를 배우고 영어 독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자 신문을 모티브로 하는 한편, 경제 및 상업, 정치 및 외교, 엔터테인먼트, 문화, 사회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수록하여 여러 예문을 살펴보고 이를 해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문마다 풀이, 해석, 기출 영단어들을 배치하여 학습의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저자는 외국에서 8년가량 근무하면서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고국의 수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을 떠올렸다. 이에 한국인들에게 최적화된 영어 교재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호주 국영 방송국과 계약을 맺어 한국인들을 위한 영어 리딩 교재를 펴냈다. 영자 신문은 정세를 배우고 영어 독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교재인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예문을 활용하여 실제로 외국인들이 쓰는 영어를 자세하게 알려 준다.
각 주제를 경제 및 상업, 정치 및 외교, 엔터테인먼트, 문화, 사회 이슈의 다섯 개로 나누고, 총 30개의 지문을 배치하여 30일 만에 리딩의 기본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파트는 기사 해설, 기사 본문, 한글 번역, 단어 및 어구, 써 보기 등으로 구성하여 리딩과 동시에 단어 학습 및 쓰기 훈련을 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영어 학습과 동시에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나 공신력 있는 기관의 문장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효과적인 영어 교재가 되게끔 했다.
현재 영어 교재는 이미 수많은 종류의 교재들로 과포화 상태다. 영어 공부를 위해 무작정 다양한 교재를 사서 공부하거나 혹은 CNN, BBC 등 해외 뉴스를 듣거나 영자 신문을 읽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방송을 무작정 틀어 놓고 집중해서 듣지 않거나 두서없이 신문을 읽는 것은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외국어 공부를 할 때는 주제가 무엇인지에 따라 독해나 청해력의 정도에 큰 차이가 나므로 뉴스나 신문으로 공부하는 데도 잘 짜인 전략은 물론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제 선정이 필수이다. 주제에 대한 친숙도나 기본 배경지식은 영어 또는 기타 외국어 공부를 쉽게 하는 데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한국에 관한 기사와 논평들을 통해 국제 정세 공부와 동시에 영자 신문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저자 박중현은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선박 공학을 전공했고 영국계 선박 회사인 Motion Smith의 싱가포르 법인에서 Sales Engineer로 근무했다. 현재 핀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Wärtsilä의 호주 시드니 법인에서 호주 국방부(해군)나 대형 크루즈 선박 등의 엔진 관련 프로젝트 진행 책임자로 근무 중이며 동시에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에서 Leadership Management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