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10월 07일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10월 9일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 ‘예술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아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3월에 시작된 ‘예술나누기’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던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한국예총은 통합과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둔 수혜대상별 맞춤형 문화행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와 참여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8개월간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아동·청소년 초청 및 ‘예술나누기’ 사업에 참여했던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예술체험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특히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이 다수 참여한다. 우리음식문화 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수영 명인의 떡 공예 체험과 한국국악협회 지부장인 임미애 명인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가야금 체험을 비롯한 자개공예, 한지공예, 한글날 기념 바른 글쓰기, 그리기 체험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예술캠프’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도자기 작품 전시회와 지역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던 ‘시니어 모델 워킹교실’ 우수 모델들의 패션쇼 특강, 궁중 복식 장현숙 침선명인의 전통 한복 포토월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예총은 페스티벌이 단순히 배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선보이며 얻을 수 있는 성취감, 자존감 상승 등 긍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예총 사업본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