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용인으로 향한다.
경기도 내 학교 수 2위인 용인.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며 학교 내 급식 운영이 중단됐고, 급식 요리에 많이 활용되는 ‘무’ 또한 큰 타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학교로 출하 예정이었던 무는 판로를 잃어 수확되지 못한 채 밭에서 무용지물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에 농민은 무가 더 자랄까 무서워 물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소식을 들은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는 무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다.
한편, 특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슈퍼주니어 규현이 ‘맛남의 광장’을 찾았다. 촬영 당일, 백종원과 남다른 친밀함(?)을 과시한 규현은 멤버들보다 먼저 백종원의 집에 도착해 내 집인 듯 주방을 활보하며 아침을 준비했다. 원년 멤버 느낌이 가득한 규현은 최근까지도 백종원의 집에서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 함께 회식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라고.
또한, 평소 요리를 즐겨한다는 규현은 백종원의 영상으로 독학하며 자칭 ‘백종원 랜선 제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종원을 향한 규현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질투한 농벤져스는 귀여운 텃세를 부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최근 박재범의 생일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백종원은 생일 파티 초대를 못 받았다며 박재범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통화가 시작되자 규현이 잔뜩 당황한 기색을 보여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과거 절친한 사이였던 규현과 박재범이 어떤 이유로 4년 동안 왕래가 없었던 것.
이에 짓궂은 멤버들은 규현에게 전화기를 넘겨줬고 그는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어색한 안부 인사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둘 사이에 남모를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날카로운 추궁을 시작하기도. 과연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지, 규현과 박재범 사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21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