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6월 02일 — 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버즈빌이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하나멤버스 모바일 앱에 신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하나멤버스 앱과 연동되는 신규 모바일 광고 솔루션 BuzzAd POP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홈 화면 어디서든지 개인화된 광고와 콘텐츠를 하나멤버스 앱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다. 뛰어난 광고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3월 1만2000명의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버즈빌 리워드 광고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는 “광고를 통한 리워드 적립을 위해 앱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에 버즈빌과 제휴한 퍼블리셔는 연동 작업으로 앱 사용자에게 맞춤형 리워드 광고를 제공하는 동시에 앱 방문 빈도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버즈빌 이관우 대표는 “2017년 하나멤버스에 잠금 화면과 충전소(오퍼월) 광고 인벤토리를 제공한 뒤 이용 유저당 매체 평균 월 매출(ARPU) 1000원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POP 인벤토리 제공으로 더 많은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즈빌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OK 캐쉬백, 엘포인트, 리브메이트, CJ ONE, 해피스크린, 카카오 등 주요 포인트·멤버십 사업자와 일본 최대 철도 기업 JRE, 포인트 사업자 Ponta 등 국내외 100여 개 파트너사를 보유 중이다. 월 이용자(MAU) 수 1000만명을 대상으로 리워드 광고를 집행하는 국내 최대 리워드 광고 전문 애드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한편 버즈빌은 퍼블리셔에 혁신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워드 애드테크 플랫폼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 선정돼 총 20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014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 2015년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포스코 기술투자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지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