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김갑수가 MBC FM4U(서울, 경기 91.9MHz) 팝 전문 프로그램 <김현철의 골든디스크>에 출연한다. 김갑수 씨가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8일 MBC 라디오에 따르면, 배우 김갑수는 오는 9일 <김현철의 골든디스크>에 출연해 본인의 연기 인생과 좋아하는 팝송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갑수 씨의 선곡 리스트를 먼저 받아보고 만만찮은 내공에 적잖이 놀랐다는 반응이다.
라디오에서 쉽게 보기 힘든 김갑수 씨의 <골든디스크> 출연 배경에는 DJ이자 가수인 김현철과의 친분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긴 김갑수 씨는 얼마 전까지 김현철이 대표를 맡고 있는 ‘Fe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김현철의 골든 디스크>는 매일 오전 11시~12시 MBC FM4U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