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1월 09일 — 스마트 상점 기술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가 CES 2023에 참가해 스마트 POS와 인공지능(AI) 협동 로봇, 무인 카페 등 선진 스마트 상점 기술을 성공리에 전파했다고 9일 밝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매년 여는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가, 전국 25개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스마트 상점 기술을 제공했다. 키오스크와 사이니지, 태블릿·스마트 오더는 물론 온·오프라인 예약·주문·결제·배달을 일원화한 ‘넥스트오더’ 솔루션을 지원했다.
넥스트오더를 쓰는 소상공인과 상권은 단말기 하나만 들여놓으면 풍부한 스마트 상점 기술을 쓴다. 상품 판매와 배달 주문 확인, 배달 라이더 자동 호출은 물론 매장 내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의 주문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한다. 무인 매장 출입 인증과 함께 쓰면 24시간 운용할 수 있는 무인 매장으로 변신한다. 인건비 절감은 물론 비대면·온라인 유통과 배달 시장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도록 돕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CES 2023에서 더 발전한 ‘스마트 POS’를 공개했다. 스마트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예약·주문·결제·배달을 일원화하도록 돕는 것이 기본이다. 나아가 주문자의 성별·나이·방문자 동선, 공간 사용 분석 데이터와 결제 정보까지 통합 분석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데이터로 만든다. 이를 우리나라 정부의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과 세무, 식자재 유통 폴랫폼으로까지 연동 범위를 넓힌다.
AI 협동 로봇을 활용한 ‘AI 로봇 바리스타 카페’와 무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서비스 ‘넥스트스토어’도 선보였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세계 로봇 기업 유니버설로봇, AWS와 소상공인 매장에 적용할 AI 협동 로봇을 개발했다. 사람처럼 정교하게, 기계처럼 균일하게 움직이는 이 로봇은 매장 특성이나 공간, 상품에 따라 맞춤형 제작 가능하다. 튀김을 포함한 요리, 안내와 이벤트 등 소상공인의 업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넥스트페이먼츠가 CES 2023에서 공개한 AI 로봇 바리스타 카페는 핸드드립 커피를 만든다. 여기에 방문자 얼굴을 분석해 가장 알맞은 서비스나 상품을 추천하는 넥스트 AI 키오스크, 넥스트오더 혹은 스마트 POS를 연동하면 무인 매장의 완성도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넥스트스토어가 된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최근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 A 시리즈 투자금을 받았다. 아기 유니콘 육성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 성과를 토대로 CES 2023에 참가해 세계 시장에 선진 스마트 상점 기술을 선보였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고도화에 힘쓰는 한편, CES 2023에서 공개한 선진 스마트 상점 기술을 세계 시장에 보급한다.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상권의 비대면·온라인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덕분에 스마트 POS와 AI 키오스크, 스마트 사이니지, 로봇 등 선진 스마트 상점 기술도 개발을 마쳤다”며 “스마트 상점이 만드는 파편화 데이터를 소상공인 특화 AI 데이터 마이닝으로 표준화,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 CES 2023에서 증명한 이 기술로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곳곳의 소상공인과 상권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