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2년 12월 28일 —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독보적인 AI 기반 수면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의 수면 상태에 따른 생태계 구축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가장 앞선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슬립은 구체적으로 렘수면과 비렘수면, 그리고 잠에서 깬 상태를 측정한 정확도가 업계의 스마트워치 대비 평균 15% 높았다고 밝혔다.
에이슬립은 특히 세계 처음으로 가정 환경을 포함해 다양한 환경, 나이, 성별, 인종, 단순 수면 단계 측정을 넘어 수면 중 호흡기 질환 등도 실시간 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학계에 발표하며, 실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의 독보적인 정확성과 혁신성이 CES 2023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이슬립은 설립 3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슬립테크 기업 중 최대 부스 규모를 배정 받은 만큼 앞으로 슬립테크 생태계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슬립은 이번 CES 2023 행사에서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Sleeptrack API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IT, 가전 기업의 제품과 결합한 새로운 수면 환경을 제시할 예정이다.
에이슬립에 따르면, 에이슬립이 제공하는 Sleeptrack API를 통해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에이슬립은 이번 행사에서 LG전자,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으로 수면 환경 구축의 미래와 습관 개선을 통한 미용, 건강 개선을 결합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이번 CES 2023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핵심은 Dream your Next Business with Asleep이다. LG전자와 같이 직접적인 수면과 결합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에이슬립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수면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슬립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CES 2023 행사에는 기업에서는 이례적으로 수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면센터장인 클리트 쿠시다 교수 등 연구진과 미국수면재단과 함께한다. 에이슬립은 스탠포드대 수면센터와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숨소리 기반 수면 단계 측정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