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팝콘-온마인드,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 개최…콘텐츠 트렌드 제시한다

국내 최초의 버추얼 휴먼 어워드가 글로벌 팝 컬쳐 전시회 ‘2023 서울 팝콘(서울 팝 컬쳐 컨벤션, 이하 서울 팝콘)’에서 개최된다.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AI 버추얼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와 함께 ‘제1회 온마인드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Onmind Virtual Human Creation Award, 이하 오브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찾기 힘든 사례인 버추얼 휴먼 콘테스트 ‘오브카’는 버추얼 휴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와 온마인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공모전으로, 버추얼 휴먼과 캐릭터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이 공모전은 ‘1차 캐릭터 컨셉 부문’과 ‘2차 캐릭터 제작 부문’ 두 부문에 걸쳐 지원자를 모집하며, 1차 부문에서 선정된 캐릭터를 2차 부문에서 3D 캐릭터로 구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6월 28일부터 1차 부문 지원자 모집이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브카 공식 홈페이지(https://onmind-inc.com/OVH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서울 팝콘은 이달 초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홀로라이브(hololive)’ 소속 멤버들과 ‘소니 뮤직 솔루션즈(Sony Music Solutions)’의 ‘니지산지(NIJISANJI)’ 소속의 버추얼 유튜버들을 공식 게스트로 공개해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이들의 그리팅 영상 조회 수가 5만 뷰를 돌파하는 등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와 온마인드는 “오브카 1차 부문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가 2023 서울 팝콘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고,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 팝콘에서 버추얼 휴먼 콘텐츠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팝콘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2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며, 티켓은 예스24 티켓, 네이버 등 공식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 팝콘은 인기 셀럽과의 특별한 만남을 제공하는 ‘스타패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년 서울 팝콘에서 스타패스로 나서 글로벌 팬들을 만났던 할리우드 배우 ‘로스 버틀러(Ross Butler)’에 이어 올해는 어떤 스타가 방문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패스와 함께 자세한 라인업은 추후 서울 팝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3 서울 팝콘’은 ‘Show Your Universe!’라는 슬로건 아래 8월 25일(금)부터 8월 27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 D홀에서 개최된다.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방송·영화, 캐릭터, 일러스트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부스’와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앨리(Artist Alley)’, 팬과 스타가 함께하는 ‘토크쇼(Star Meet & Talk)’, 온·오프라인 글로벌 코스튬 플레이어 대결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Ultimate Cosplay Battle)’, 참여형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산업 전반을 다루는 동시에 다채로운 콘텐츠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