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정관용의 정책토론> 「2025년 한국 경제 진단과 대응」 생방송

국회방송(NATV)은 1월 2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2025년 한국 경제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여파로 한국 경제를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9개월 만에 1460원 선을 넘어섰고, 코스피 지수는 2400선 아래로 떨어지며 2024년 거래를 마쳤다.

미국에서는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를 올리고 반도체·자동차 등 외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축소하겠다고 공언해 온 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는 2025년 금리 인하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줄이겠다고 발표하는 등 달러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기관은 물론, 우리 정부도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월 19일 현직 국회의장으로선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찾아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상황으로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며 선제적 대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송수영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이동진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출연해 한국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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