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 위원장 조배숙 ) 가 15 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
이날 행사에는 조배숙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 서지영 홍보기획단장 , 정양석 전 국회의원 ( 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서정숙 전 국회의원 (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 을 포함해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약 8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민통합위원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
수석부위원장에는 정양석 전 국회의원이 , 부위원장에는 서정숙 전 국회의원 , 이준용 바른정치미래연합 총재 , 김우성 국가수호국민연합 상임대표 , 민인선 전 민생당 비상대책위원 , 김종례 국민의힘 여성기독인회장 , 박종덕 데일리안 신문사 본부장 , 이상운 자유얼라이언스 (LAN) 대표가 임명됐다 .
또한 총 280 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국민통합위원으로 위촉되며 전국적이고 다층적인 국민통합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
조배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우리 사회가 여러 면에서 서로 분열하고 갈등하고 있지만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통합돼야 한다 ” 라면서 “ 지역 · 세대 간의 갈등도 있고 , 또 생각이 다른 좌우 이념 간의 갈등도 있는만큼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서 이런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 ” 라고 강조했다 .
이어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 청렴하고 깨끗하고 강직하고 , 공익을 위해 희생 , 헌신한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대한민국의 품격이 높아지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된다 ” 면서 “ 국민통합위원회가 대선 승리를 위해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고 격려했다 .
서지영 홍보기획단장은 “ 위대한 대한민국을 더 크고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우리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함께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고 전했다 .
조배숙 위원장은 “ 향후 각 특별위원회별로 전략기획 , 홍보 , 지역통합 , 세대통합 등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것 ” 이라며 “ 무엇보다 대선 승리를 위해 국민통합위원회가 앞장서겠다 ” 라고 밝혔다 .
한편 , 국민통합위원회는 전 · 현직 국회의원 및 전 · 현직 당협위원장 , 호남지역 시민단체 대표자 , 2030 청년세대 등 각 분야 대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 국민적 통합과 대선 승리를 위한 정책과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