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MBC 씨앤아이와 ‘영화영상 AI 인재양성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는 2025년 4월 23일 오전 11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씨앤아이 (대표 도인태)와 ‘영화영상 AI 인재 양성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국내 영화· 영상 산업의 다양성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
영진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위임을 받아 한국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 그간 영화· 영상 분야 인재 양성과 한국영화의 창의성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MBC씨앤아이는 지난 ‘2024년 뉴미디어 신기술 콘텐츠 기획개발 랩’을 통해 AI와 XR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해왔다 . 특히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은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와 ‘부산국제 AI영화제’등에서 호평을 받고 큰 상들을 수상했고 , 나아가 웨이브(Wavve)같은 OTT플랫폼에서도 AI특화 장르 콘텐츠로 서비스되며 ,미디어 업계의 주목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MBC씨앤아이는 올해 2월 ‘AI콘텐츠랩’을 출범시키고 , 영화, 다큐멘터리 ,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AI콘텐츠 제작을 확장하고 있다 .

영화진흥위원회는 2025년부터 영화인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반 단편영화제작 실습교육과 영화제작에서 배급마케팅까지 AI 활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기술 기반 인재양성 ,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기획개발지원 , 생성형 AI기술 관련 R&D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MBC씨앤아이 도인태 대표이사는 “ 이번 영화진흥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실질적인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은 “MBC 씨앤아이의 혁신적인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한국영화아카데미의 교육시스템과 폭넓은 지원 네트워크가 만나,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확신 ” 한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향후에도 AI를 비롯한 첨단영화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제작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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