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장애인 · 시민단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각계 장애인 · 시민단체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이 막바지 총력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오늘 (30 일 ) 오후 2 시 , 국회 의원회관 제 11 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 ( 본부장 서미화 ) 와 정책협약을 맺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
정책협약서에는 ▲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내실화 , ▲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실현 노력 , ▲ 장애인 경제적 자립생활 실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 이어 진형식 연합회장은 “ 장애인의 아픔에 가장 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태연재활원 공동대책위원회의 정책제안이 진행됐다 . 태연재활원은 울산시 소재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로 지난해 20 여 명의 생활지도원이 중증 발달장애인 29 명을 학대한 초대형 장애인 인권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 이번 참사로 보건복지부는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 중이다 .
태연재활원 공동대책위원회는 ▲ 태연재활원 운영 주체 이관 , ▲ 대규모 시설에서 30 인 이하 소규모 거주시설로의 분리 운영 , ▲ 피해자 지역사회 자립생활 예산 지원 등을 통한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
이어 < 스포츠로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장애인 체육인 > 의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 장애인 체육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 장애인 체육의 질적 도약과 장애인 ,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 실현을 앞당길 후보는 이재명 ” 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밝혔다 .
마지막으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의 정책제안에서는 ‘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실현 ’ 을 위한 정책과제로 ▲ 장애인자립생활 권리실현 인프라 강화 , ▲ 권리기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강화 , ▲ 탈시설 권리 실현 등 장애인의 삶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
서미화 본부장은 “ 다시는 태연재활원과 같은 인권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진전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 ” 면서 “ 약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 ” 고 밝혔다 .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는 앞으로도 전국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의 권리가 정치의 중심이 되는 ‘ 진짜 대한민국 ’ 을 위한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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