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울문화유산연구원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는 2025년 선정된 787개소 관리대상 국가유산에 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존ㆍ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5년 8월 4일부터 과천시, 광명시, 안산시를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국가유산 담당자들과 대면 업무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는 각 시·군의 국가유산별 관리 특성화 현안 사항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각 시·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 소개 및 주요 운영 현황 ▲2025년 주요 활동 내용 및 활동별 추진 방침 ▲상호 협력 방안 ▲대상 국가유산별 특이 사항 및 중점 사항 등 실제적인 현안들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면 협의는 지자체 간 정보 비대칭 해소와 국가유산 현장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 보존·관리에 대한 관계자들의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는 이번 대면 협의를 통해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유산 보존ㆍ관리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임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유산 관리 기반을 마련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여 경기도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5년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경기 일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관리대상 국가유산 피해 유무를 점검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가평 조종암, 이천향교 등 경기도 내 11개소 15건의 피해를 확인하고 순차적으로 경미수리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는 계속해서 집중호우 및 풍수해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모니터링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즉각적으로 공유하고 개선하는 등 상호 협조를 통해 국가유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