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을 농어촌청소년 육성 경기북부 거점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 13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재단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북부 농어촌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농어촌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홍보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재단에서 공모한 「2025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남양주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채명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농어촌청소년 육성 거점기관 현판식은 2024년 충남지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 이어 경기북부 지역에 있는 청소년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