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 ‘부자의 영수증’ 출간

서울–(뉴스와이어)–비즈니스북스가 1000만 장의 영수증에서 찾아낸 부자들의 공통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을 담은 ‘부자의 영수증’을 출간했다.

세무사의 일은 단순히 장부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고객이 어떤 생각으로 돈을 벌고 쓰며 부를 쌓아왔는지를 객관적인 숫자를 통해 그것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어디에 가치를 두고 무엇을 준비해왔는지는 장부에 고스란히 남는다.

일본의 베테랑 세무사 모리타 다카코 역시 수많은 자산가들의 ‘수입’과 ‘지출’을 지켜봤다. 그리고 무려 1000만 장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성공한 자산가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행동과 사고방식을 발견했다.

거대한 부를 쌓고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지출에는 비슷한 패턴이 나타난다. 반대로 부를 오래 지키면서 삶의 만족도까지 높은 사람들에게서도 공통된 지출 방식이 발견된다. 저자는 수많은 영수증 속에서 찾은 이 결정적 차이를 ‘부자들의 지출 철학’​으로 정리했다.

책에 따르면 지출은 현재의 만족만 남기고 사라지는 ‘플로(flow) 지출’​과 미래의 가치로 축적되는 ‘스톡(stock) 지출’​로 나뉜다. 핵심은 지출의 금액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썼으며 무엇을 남겼느냐’다. 흔히 부자의 지출이라 하면 비싸고 화려한 소비부터 떠올리지만 그들의 진짜 지출 철학은 오히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드러난다. 그들은 책·여행·교육을 통한 배움, 수면·운동·예방 같은 건강관리, 가족 및 타인과의 관계에서 쌓이는 신뢰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커지는 것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나아가 세금·법률·금융 지식을 익히고 자신의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파악하는 등 돈을 다루는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이처럼 부자들은 돈을 단순 소비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배움·건강·관계·지식과 경험이라는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돈을 모으는 기술이 아닌 돈을 어디에 배분해 부와 삶의 질을 함께 키울 것인지에 대한 행동 원칙을 배울 수 있다. 부자가 되는 길은 단순히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모으는 데 있지 않다. 어디에 써야 미래의 나에게 더 큰 가치로 돌아오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의 영수증’은 평범한 소비도 미래의 자산을 만드는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돈을 자산으로 바꾸는 새로운 부의 감각을 깨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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