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8월 22일 — 요즘 대다수 연산문제집이 표지에는 몇 학년용이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 현행 학교 진도와 다른 내용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부모 커뮤니티에는 “연산 책들이 왜 교과서 순서랑 다르죠?”란 질문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예를 들어 현행 5학년과 6학년 교과서는 2019년에 나왔다. 따라서 교과와 연계해서 연산을 훈련하고 싶다면 반드시 개정된 최신 교과서에 진도를 맞추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학교 교과를 무시하고 출판사에서 구성한 연산 교재의 경우, 예습과 복습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시리즈는 모두 개정된 교과를 반영했다. 3학년, 4학년 교과서 연산은 2018년에 출간했고 5학년, 6학년용 교과서 연산은 2019년에 출간된다. 이번에 출간한 ‘바쁜 5학년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이하 ‘빠른 교과서 연산’)’ 역시 2019년 교과서를 확인하고 출간한 최신 개정 교과에 맞춘 연산 책이다.
제 학년 수준에 맞추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작은 발걸음 방식(small step)으로 차근차근 문제를 풀도록 배치했다. 사칙연산뿐 아니라 평균처럼 훈련이 필요한 단원이 모두 담겨 있어 예습, 복습을 하기에도 좋다.
이 책을 편집한 이지스에듀의 박지연 연구원은 “교과 연산에 맞추어 학기별로 출간된 것도 특징이지만, 연산 문제집은 지겹다는 편견을 버리도록 설계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5분을 풀어도 15분을 푼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비결은 이 책만의 특별한 연산 훈련 방식에 있다.
‘바빠 교과서 연산’은 이번 학기 연산의 기본기를 다진 다음, 친구들이 자주 틀린 연산만 따로 ‘앗! 실수’ 코너에 모아 집중 훈련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수학 전문학원 원장님들의 연산 꿀팁을 곳곳에 담아 적은 분량을 훈련해도 계산이 2배 더 빨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 목원초등학교 김정미 선생님은 “전반적으로 계산이 느리고 실수가 잦다면, 진도를 빼지 말고 제 학년에 필요한 연산부터 훈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대치동 수학 전문학원의 남정원 원장은 “연산 기초를 잡는 획기적인 책으로 학교 교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개정된 학교 수학 교육과정과 정확히 일치하는 연산 책을 선택하면 초등학생의 경우 연산 훈련만으로도 수학 공부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지스에듀 카페에서 책 일부에 대한 무료 PDF를 제공하니 다운로드받아 직접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