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8월 27일 — 여기 한 여자가 실종되었다. 그의 죽음을 추적하는 기자와 그 죽음을 감추려는 남자들. 실종된 화가는 민경숙, 그녀는 현직 시장 문도환을 고소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실종된 화가의 그림을 가져다가 개인 전시회에 쓰는 또 다른 화가의 등장…….
민경숙의 실종과 또 다른 화가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재형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는 이는 또 누구란 말인가? 그녀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그 내막을 파고든다. 긴박감이 넘치는 소설이지만 그 속에 배꼽을 잡게 하는 코믹적 요소가 가미돼 있다.
화가와 연관된 남자들, 화가는 무엇을 숨기려 했을까? 또 다른 화가 선미는 실종된 민경숙과 어떤 비밀을 공유했던 것일까? 이 질문이 소설을 읽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이 소설에서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범인의 존재보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인간의 민낯이 두려울 뿐이다.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실종된 화가와 남자들’.
‘실종된 화가와 남자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및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