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마이 걸었다 아이가~ 오!만보기맨의 20년 지기 절친은 누구?”
“네가 거기서 왜 나와? 6시 내고향–오!만보기 깜짝 게스트 등장”
“6시 내고향–오!만보기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에 가다“
장자연 기자 — ‘6시 내고향’의 인기 절정 코너 ‘오!만보기’에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했다. 오!만보기맨 이정용의 20년 지기 절친! 트로트계의 의리남! 진시몬이다. 서로에게 보약 같은 두 친구가 떠난 곳은?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가 있는 경북 포항으로 달려가 본다.
경북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홍게 잡이 배에 올라 어부들의 일을 도우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고된 일 다음엔? 역시 홍게 먹방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두 친구는 어느새 오!만보기 매력에 푹 빠졌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핫하게 떠오르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 장소에도 방문했다. 드라마 속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을 보며 옛날을 추억하는 두 사람. 친구로 지내온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친구였는지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절친과 함께 하는 <친구 특집 오!만보기>는 오늘 저녁 6시 KBS1TV ‘6시 내고향’에서 방송된다.
새벽 12시 KBS 앞. 오프닝을 준비하고 있던 오!만보기맨 앞에 나타난 사람은? 오!만보기맨의 20년 지기 절친! 90년대 폭풍 같은 인기를 누리고! 현재 ‘보약 같은 친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트로트계의 의리남! 진시몬이 이정용과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오!만보기에 떴다!
어언 20년 전, 무명시절에 만나 울고 웃었던 두 친구. 이젠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고 있는 절친이 함께할 여행지는? KBS2TV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알려진 구룡포가 있는 경북 포항이다. 차로 한참을 달려야 도착하는 곳이지만 오!만보기 초짜 진시몬은 ”죽도시장에 가고 싶었다.“, ”대게를 먹고 싶었다.“며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여행에 앞서 진시몬은 만 오천 보를 걷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는데… 실패할 때는? 어마어마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과연 진시몬은 만 오천 보를 걸을 수 있을까?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홍게 잡이 배. 배를 보자마자 몸이 근질근질한 오!만보기맨! 진시몬도 얼결에 홍게 옮기는 것을 돕지만 아직 경매 시작 전이라 다시 홍게를 배로 가져오는 두 사람. 괜히 땀 빼고 힘 뺐다. 여행 시작부터 허당미를 맘껏 뽐내는 두 친구! 그러나 여행지 선정은 프로다.
다음 여행지로는 KBS2TV 인기 절정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 드라마에 나왔던 풍경에서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다도 만끽하는 두 친구. 근대 거리가 남아있는 촬영지를 거닐며 두 사람만의 추억을 남긴다.
한편 오!만보기맨과 진시몬은 ‘동백꽃 필 무렵’ 버금가는 인기를 보여주는데… 길에서 마주친 해녀 어르신들의 열렬한 환호에 힘입고 진시몬씨의 깜작 노래 공연도 이어진다. 20년 지기 절친 오!만보기맨과 진시몬의 파이팅 넘치고 우정 넘치는 <친구 특집 오!만보기>는 11월 7일 목요일 저녁 6시 KBS1TV ‘6시 내고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