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무국수 달인
대한민국 대표 ‘맛의 고장’ 전라북도 전주에 현지인들이 인정하는 숨은 국수 맛집이 있다. 이곳에서 만난 김영자(女 / 60세 / 경력 11년)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따뜻한 봄바람이 코를 살랑이는 요즘 단연 인기 메뉴는 열무국수다. 달인이 직접 담그는 열무는 아삭아삭한 식감에 시원한 국물이 만나 가슴속까지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이 집 열무는 달인만의 비법 재료를 고춧가루와 함께 넣고 버무려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낸다. 달인의 열무국수에 숨어있는 비밀을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해보자.
# 속독 달인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시 만난 어린이 달인! 220페이지짜리 두꺼운 책을 단 2분 40초 만에 읽어낸 후, 3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책의 줄거리를 전부 읊어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던 황유찬 (男 / 14세) 달인을 다시 만났다. 그동안, 새로운 능력을 갈고 닦은 달인이 이번에 새롭게 보여줄 능력은 속청 능력이다. 속청이란, 빠르게 재생한 녹음 음성을 듣고 단어를 캐치해 내는 것으로, 속독에 꼭 필요한 집중력 훈련에 좋은 기술이다. 흡사 외계어같이 들리는 음성 속에서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단어를 정확하게 알아듣는 놀라운 순간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 은둔식달- 부산 찐빵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찐빵집. 이곳은 달달한 팥소가 훤히 비칠 정도로 얇은 피 찐빵으로 유명하다. 부산에 마니아들을 거느린 것은 물론, 전국으로도 소문이 나서 이곳의 찐빵은 오후 3시면 동이 나버린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만나 설득을 했지만 쉽게 촬영을 허락하지 않은 달인. 이제 제작진은 삼고초려를 감행한다. 과연, 이 찐빵 비밀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열무국수 달인, 속독 달인, 찐빵 달인은 오늘 5월 4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