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 <이홍렬의 장터쇼-해운대전통시장 편>에 쿵짝 케미를 자랑하는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요요미가 출연한다.
‘이홍렬의 장터쇼’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속풀이쇼로 상인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다양한 사연이 소개된다. 이번에 찾아간 장터는 100여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부산 ‘해운대전통시장’. 1910년대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근접한 거리에 있는 시장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요요미가 곰장어 양념구이를 먹기 위해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는 곰장어 양념구이를 보며 침을 삼킨 요요미. 요요미는 곰장어를 먹기 위해 고난도의 ‘OO 댄스’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과연 요요미가 곰장어를 먹게 되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거기다 지난 주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홍렬의 숫자 세기가 한 번 더 보여진다.
노래 가사를 잊어버린 요요미를 위해 이홍렬이 제안 했던 머리 훈련으로 영어와 숫자를 섞어서 말하는 방식. 원(one), 둘, 쓰리(three), 넷으로 시작하는 숫자 세기를 요요미는 과연 이번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해운대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인들도 소개된다. 딸과 함께 출연한 상인, 족발 가게 상인, 남편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상인 등 전통시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사연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에는 해운대 전통시장 상인들만의 흥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속풀이쇼 ‘6시 내고향-이홍렬의 장터쇼’는 오늘 오후 6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