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스마트하이브, CES 2023 K-양봉 혁신기술력 입증

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1월 19일 — K-양봉 혁신기술 제품군을 보유한 대성 스마트하이브(대표 정혁)은 1월 5일~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차별화된 혁신 양봉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수많은 해외 기업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CES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전 세계 3100여 개사가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11만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기업이 550여 개가 참가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K-벤처·스타트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스마트 양봉센서 △플라즈마 오존 살균 양봉 저장고 △자동탈봉기 △말벌포획기 등 미국, 스페인, 한국 바이어들의 제품에 대한 호평을 확인하고 이목을 끄는 자리였다.

스마트 양봉센서는 전자 제어를 통한 벌통 내부 환경 측정·추적, 애플리케이션으로 급수 가능(급수기 호환), 스마트 양봉시스템을 통해 꿀벌의 생육 환경을 통합적 관리는 물론 관리 범위 내 온, 습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양봉기기다. 가온 기능 및 벌통 내 공기 순환, 입구 제어, 먹이 등의 기능을 양봉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번거로웠던 온도 조절, 사양을 편리하게 해 양봉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탈봉기’는 벌통에서 벌집을 인출, 벌을 안전하게 털어내고 외부 적재 기능까지 탑재된 휴대용 양봉 로봇이다. 80세 노인도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게를 크게 줄이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마 오존 살균 양봉 저장고’는 살균·소독·악취 제거 효과를 크게 높인 친환경 기술 제품으로, 양봉 과정에서 오염된 물체를 저장고 내부에 보관해 세균·바이러스·유해 물질을 살균 소독 작업을 통해 세균 제거 및 살충 작용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은 동작하면서 악취 제거, 공기 정화 등 균일한 효과를 꾸준히 낼 수 있어 양봉 농가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돈사, 계사, 우사, 비료 퇴비장) 등 여러 방면에서 살균 소독 및 악취 제거 용도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말벌포획기’는 발효액 같은 유인액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ESG 제품이다. 기존 유인제 방식의 말벌포획기는 말벌만 선택적으로 유인시키지 못하고, 포획기 주변의 모든 곤충을 유인해 죽이는 기능으로 곤충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말벌포획기는 벌집 입구에 설치하면 꿀벌을 따라가는 말벌의 습성을 이용했다. 포획기 안으로 들어온 말벌은 습성 때문에 포획 틀 안에 갇히게 되고, 꿀벌은 꿀벌용 통로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벌집으로 찾아 들어갈 수 있다. 양봉장에 직접 상주해 말벌을 일일이 제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노동력 및 기타 방제 제품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정혁 대성 대표는 “올해 CES 참가를 통해 대성 스마트하이브 제품군을 전 세계에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제품을 실제로 확인한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관심 덕분에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한국 양봉 선도기술 책임업체로서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은 2016년 설립돼 자체 개발한 양봉 기자재 자동탈봉기, 말벌포획기, 양봉 온습도장치, 사양급수 장치, 말벌감지기, 소문개폐기(벌통 입구개폐기), 플라즈마 오존 살균 저장고, 플라즈마 오존 축사 악취제거장치뿐만 아니라 양봉 애플리케이션, 축사 애플리케이션, 대기환경 애플리케이션, 농가 인력 매칭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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