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누비랩, CES 2023 참가 성과보고회 개최

AI 스타트업 누비랩이 1월 19일(목),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참가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비랩은 이번 CES에서 국내 스타트업 최대규모인 약 40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고 자사의 AI 소개와 제품시연,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하여 준비한 브로슈어 수 천개가 하루만에 동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비랩은 이번 CES 2023 전시 기간 동안 누비랩 핵심 솔루션인 ‘AI 푸드 스캐너’를 중심으로 △영유아 성장 관리 솔루션 △만성질환자 식습관 관리 솔루션 △모바일 푸드 다이어리 △푸드 스캔 API 등 디지털 헬스케어 콘셉트 솔루션 뿐만 아니라 해당 스캐너를 활용하여 식당의 주방과 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하여, 약 2만 여명의 투자자와 관람객이 누비랩 부스를 방문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누비랩은 이번 행사 기간 중, 글로벌 케이터링 회사, 항공사, 호텔, 병원 등 핵심 산업군 뿐만 투자자에게도 많은 관심과 협업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정치권의 호응도 뜨거웠다. 중기부 이영 장관, 과기부 오태석 차관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도 누비랩 부스를 방문하였다. 국회 산중위 대표단(윤관석 위원장, 송기헌 의원), 국회 과방위 대표단(박성중 간사, 허은아 의원, 강훈식 의원, 김병욱 의원)은 직접 제품 시연에도 참여하였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적용되어 아이들의 식습관 케어 및 영양성분을 분석해주는 영유아 모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SKT 유영상 사장,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등 여러 귀빈들도 부스에서 10분 이상 설명을 들었다.

 

누비랩 김대훈 대표는 “CES 2023의 화두였던 ‘헬스케어와 지속가능성’ 두 분야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며, “이번 CES에서  만난 글로벌 케이터링 회사, 항공사, 호텔, 병원 등 잠재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의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누비랩은 한번의 스캐닝만으로 음식의 종류와 양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단체 급식 환경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70곳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누적 1천5백만kg 이상의 음식 폐기물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시리즈A 투자를 받아 약 100억 이상의 누적 투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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