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 맞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벤트로 마련한 전시회 ‘K LEAGUE : THE UNIVERSE (K리그 : 더 유니버스)’가 22일 개장한다. 연맹은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토크 콘서트, 팬 사인회, 사진집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인 22일(금) 오전 10시에는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소준일 캐스터와 함께하는 ‘K리그 40년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관객이 참석한다. 자타공인 ‘K리그 전문가’ 한준희 부회장의 K리그 역사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전시공간 투어가 진행된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전시회를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12월 30일(토) 대구FC의 고재현, FC서울의 조영욱, 대전하나시티즌의 조유민 선수가 참여하는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자는 약 10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12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4일간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매일 선착순 200명씩 총 800명에게 <2023 K리그 사진집 - FANTASY K LEAGUE>를 증정한다.

40년의 시간 속에서 별처럼 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가 모여 성장한 K리그를 우주에 비유 ‘우주’를 주제로 한다. △K리그 역대 우승트로피를 만나볼 수 있는 ‘GALAXY(은하) △40년의 시간을 우주의 탄생과 팽창으로 표현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 ‘COSMOS(우주)’ △K리그의 시작과 성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더듬어 볼 수 있는 ‘HORIZON(지평선)’ 등 각 공간마다 테마와 전시 형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해가 바뀌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1월 1일은 전시 휴무일이다.

전시회장 앞 이벤트홀에는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리그 공식 용품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의류 제품, K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크래프트 비어, K리그 파니니 프리즘 카드와 함께 ‘팬심’을 저격할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팝업스토어 시작일인 12월 21일(목) 부터 K리그 상품 10,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K리그 40주년 기념으로 특별 제작된 프로모션 카드를 증정한다. brg에서 직접 발행한 프로모션 카드에는 K리그 프리즘 카드의 일러스트를 작업했고, 이번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BBKEI 작가의 K리그 25개 팀을 주제로 한 아트워크가 그려져 있으며, 1종의 특별 프로모션 카드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모션 카드는 40주년을 기념하여 종류별로 40장씩만 한정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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