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8일, 2023시즌 1부 리그에서 도전과 역경, 환희를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2023시즌, 8년 만에 1부 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일찍 감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아쉽게 파이널 A그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4득점을 올리며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대전만의 축구 컬러를 자리매김했다.
화끈한 경기력과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2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경기마다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축구특별시의 재도약을 알렸다.
이러한 팬 친화 마케팅 기반을 토대로 K리그1 2차, 3차 팬 프렌들리 상과 통합 팬 프렌들리 상을 석권하며 1부 리그에서도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명성을 높였다.
이번 상영회 역시 비시즌, 축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 시즌동안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2023시즌을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대전은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영상 맛집으로 손꼽힌다. 올 시즌초에는 대전의 승격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WE GO UP”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6편의 시리즈물로 제작된 “WE GO UP”은 2021시즌 아쉽게 승격이 좌절된 대전이 2022시즌, 승격에 재도전하며 겪는 위기, 구단·팬들의 승격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모여 이를 극복하며 8년 만의 승격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다뤘다. 축구의 열정과 감동, 끈끈한 동료애, 팬들의 간절함 등을 담아내며 한국판“죽어도 선덜랜드”(넷플릭스의 대표 축구 다큐멘터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OTT채널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공개되며 K리그 다큐 최초로 실시간 뜨는 콘텐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상영회에도 승격 첫 시즌의 희로애락을 담은 웰메이드 다큐를 통해 팬들에게 2023시즌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시즌 극장판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는 CGV대전점(대전광역시 중구 계백로 1700)에서 12월 28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상영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머플러와 티켓, 2024년 달력이 제공되며 상영회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 ‘축구특별시’는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링크를 통해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