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 이하 ‘ 과기혁신특위 ’) 가 2 월 27 일 ( 목 ) 오전 11 시 국회의사당 본관 316 호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과기혁신특위 위원장은 이해민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고문으로 참여해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당 차원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 공동 부위원장으로는 박용섭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 이외에도 학계 · 연구계 ·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특히 , 발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창구가 개설되어 ,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
과기혁신특위는 앞으로 네 가지 핵심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 튼튼한 과학기술 R&D 생태계 조성 ▲ 건강한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 과학기술 교육과 문화의 확산 ▲ 모두가 안전한 ,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사회 구현 등이다 .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과기혁신특위는 전문가 간담회와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 정책토론회 및 자료집 발간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 준비 없는 오늘에 미래는 허락되지 않는다 ” 며 , “ 조국혁신당은 규제와 불확실성 , 디스토피아적 공포를 내려놓고 과학기술 발전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 ” 고 말했다 .
이해민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 지금 우리는 AI, 양자 컴퓨터 등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 면서 ” 오늘 출범하는 과기혁신특위는 변화를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 주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또한 ” 과학기술 혁신이 만들어내는 혜택을 모두가 함께 누리고 , 과학기술 이면의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정책을 만들겠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 탄핵의 쇄빙선이 되었듯이 , 우리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의 쇄빙선이 될 것 ” 이라며 ” 기존의 낡은 틀을 깨고 , 가장 앞에서 과학기술 혁명을 이끌어 나가겠다 ”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