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위한 현장 맞춤형 노무·법률 상담 프로그램 ‘고상한 상담소’를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가 개최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내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운영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고상한 상담소는 콘텐츠 기업 및 산업 종사자 법률·노무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부스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콘텐츠 지식재산(IP)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밀착 지원을 실시하고자 한다.
◆ 불공정 행위·근로 문제 등 고민,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상담 지원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상담 부스에서는 ▲불공정행위 및 분쟁 ▲계약서 검토 ▲인사관리 ▲근로계약 ▲직장 내 괴롭힘 등 법률과 노무 관련 일대일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와 공인노무사가 상주하여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17일부터 20일까지 고상한 상담소 부스에서는 공정문화와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며, 관련 자료집과 홍보물을 받아 볼 수 있다.
고상한 상담소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콘텐츠산업 종사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전화(1600-8015) 또는 카카오톡 채널(@fairculture)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연중 상시 노무·법률 상담 및 컨설팅 및 법정 의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편, 콘진원 공정상생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상한 상담소는 콘텐츠 기업 및 산업 종사자 법률·노무·성평등 고충에 대한 상담과 기업 컨설팅, 교육을 일대일 원스톱 지원하는 통합 상담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노무셋업 지원(노무설계지원) 등의 노무 컨설팅과 계약서 검토, 소송 비용 지원 등의 법률 컨설팅을 비롯하여 법정 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1600-8015)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고상한 상담소는 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콘텐츠산업 내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