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 도슨트 투어하고 작품 창작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 허보리 작가 전시 연계 아트 프로그램

그랜드 조선 제주가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갤러리 리마(LIMAA)와 협업하여, 허보리 작가의 전시 연계 아트 프로그램 《Painter’s Cut: 조각을 모으는 시간》을 오는 11월 29일(토), 힐 스위트의 ‘그랑 제이’에서 진행한다.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약 6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허보리 작가와 함께 대표작 중심으로 감상하는 ‘하이라이트 도슨트 투어’와 고객이 직접 작품을 창작해보는 ‘아트 워크숍’으로 구성돼 특별한 예술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첫 순서인 ‘하이라이트 도슨트 투어’에서는 허보리 작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작품의 배경과 작업 과정을 설명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아트 워크숍’에서는 작가가 워크숍을 위해 특별히 직접 스케치한 자연의 한 조각에 참가자들이 안식처를 느끼는 나만의 색을 입혀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한다. 작가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풍부한 창작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워크숍 종료 후에는 작가 사인회와 포토 타임이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3일(월)부터 11월 23일(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 4만원(세금 포함)이며, 선착순 18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지난 5월, 이사라 작가와의 아트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호응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의 자연이 담은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허보리 작가의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창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면서 “앞으로도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연계성을 이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보리 작가는 깊은 사색을 통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풀의 춤’, ‘식물 추상’ 연작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탐구하는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허보리 작가의 전시 《Breathing Leaves: 품의 춤》은 오는 2026년 2월 28일(토)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 로비와 그랑 제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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