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내부의 인적카르텔 문제와 많은 지역축구협회장들과 현대 家 와의 끈끈한 관계를 다시 지적받았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 ( 대구 북구을 , 국민의힘 ) 은 7 월 30 일 ( 목 ) 열린 ‘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 에서 주요 시도축구협회장과 현대 계열사와의 협력관계를 밝히고 현행 대한축구협회 내에 만연한 인적카르텔 문제를 지적했다 .
17 개 시도축구협회장을 전수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협회장들이 현대 계열사의 납품업체나 협력업체의 대표이사나 임원 등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
이들 중의 일부는 정몽규 전 회장을 적극 옹호하고 박지성과 이영표 전 선수를 비판하며 혁신위원회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또한 , 부산축구협회장은 지난 21 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졌다 .
FIFA 윤리규정 15 조에는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하고 있으며 , 대한축구협회 정관 3 조에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규정되어 있다 .
김승수 의원은 “ 지역축구협회장이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은 명백한 정치적 중립 위반 ” 이며 “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즉시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 ” 고 지적했다 .
또한 , 김 의원은 “ 정몽규 회장이 물러났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주요 의사결정을 좌우해온 회장 측근 그룹과 시도축구협회장 등은 건재하다 ” 며 , “ 한국 축구를 되살릴 혁신안들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협회 내 카르텔이 혁파되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