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전설의 3분 ‘내가 고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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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되고 있는 한장면이 있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 64화의 한 장면이다. 매드 무비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처음에는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영상/음성 합성기술도 부족하였는데다가 그 당시 인터넷에서는 다른 요소가 유행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간간히 합성작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던 2008년 유행의 트리거를 당긴 한 음원이 나왔다. ‘D’사이트에 업로드된 것으로 고자라니 원본에 브금하나를 넣은것 뿐이데 심영이 불쌍하게(?) 보인다. 이것을 시작으로 많은 합성작이 나오고 ‘4딸라’등 야인시대의 다른장면을 합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심영을 연기한 배우 김영인씨가 합성을 간접적으로 허락하면서 합성계의 전설이자 대인배로 불리우고 있다.

아직도 기억되고 있는 3분 그것은 인터넷 합성 문화가 큰 작용을 한것으로 보인다.

 

엔터위크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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