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첫사랑을 정리하는 미니앨범 [Bipolar Season 1: Trapped in First Love]
강성진 기자 — 신인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Illnest(일네스트, 본명 최호성)가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Illnest는 인천 출신의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6년부터 크루 ‘팀 파라노야(Team Paranoya)’의 창립 멤버에 이름을 올리며,
현재는 크루의 리더로서 곡 제작과 공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그의 데뷔작이자 미니앨범 [Bipolar Season 1: Trapped in First Love]는
슬프게 끝이 나버린 첫사랑을 정리하며 상대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곡들을 담은 앨범이다.
앨범 첫 곡이자 타이틀곡인 ‘Cafe’는 세계 무대를 종횡무진 활보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프로듀서 Def Starz(데프 스타즈)가 제공한 곡으로
첫사랑 상대와 자주 가던 카페에서 그녀와 함께했던 추억을 에스프레소 한 모금과 함께 곱씹는 Illnest의 심정을 알 수 있는 곡이다.
이 외의 곡들은 모두 Illnest 본인의 손길을 거쳤으며, 같은 크루 멤버인 Delly.B(델리 비)와 함께한 ‘ZRZR’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