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기자 — 1인 개발자 젠틀레이븐(Gentle Raven)이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 ‘AshenForest’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AshenForest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 게임으로, 흑백 픽셀아트가 돋보이는 어두운 판타지 게임이다. 전염병을 퍼뜨리고 있는 잿빛 숲을 정화하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 수많은 마물들을 퇴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여러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성전사 아가베(Agave)와 마법사 리코리스(Lycoris) 두 가지 캐릭터가 개발 중에 있다. 숲을 정화하는 데 실패하더라도, 캐릭터가 쓰러지기 전까지의 진행 상황을 기준으로 일정량의 포인트가 주어지고, 이 포인트로 캐릭터의 스탯을 강화한 뒤 얼마든지 게임에 재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2019년도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 Fest) 루키 부문 전시작으로 선정된 바 있는 AshenForest는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의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