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기자 — 아침 드라마에 이어 아침 방송까지 섭렵하기 위해 배우 조연우가 첫 공중파 KBS2 ‘무한리필 샐러드’ MC로 출사표를 던졌다.
아침 드라마계의 아이돌, 배우 조연우는 2003년 SBS <올인>으로 데뷔한 후 순애보적 사랑을 펼치는 남자에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자랑해 드라마, 예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첫 녹화를 위해 스튜디오에 등장한 조연우는 여심을 저격할 또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에 따뜻한 매너까지 겸비해 스튜디오를 금세 환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조연우는 데뷔전을 치룬 적은 있지만, “공중파에서 첫 MC를 맡아 매우 긴장된다.”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방송 시작과 동시에 숨겨왔던 입담을 대방출했다. 또한 기존 MC 아나운서 이승연, 김보민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홍혜걸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주었다는 후문이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요일별 다양한 섹션을 구성해 그 분야 전문가들이 출연하며 옛날신문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옛날신문코너에 안지환, 추억 속 명곡을 돌아보는 음악코너에 임백천, 다양한 영화를 전격 분석해주는 영화코너에 봉만대, 최신 트랜드를 전해줄 뷰티코너에 황재근, 소울푸드를 소개해주는 음식코너에 박상현, 이원일 등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편 첫 MC로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조연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엔 또 어떤 모습으로 아줌마부대를 ‘심쿵’하게 만들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무한리필 샐러드>는 오는 12월 30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