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덱스터 스튜디오와 손잡고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유미의 세포들'(글·그림 이동건)을 AR 콘텐츠로 서비스한다.
12일부터 U+AR 앱을 통해 제공되는 ‘유미의 세포들’ AR은 총 5종의 숏폼 형식이다.
‘출출이세포’, ‘응큼세포’, ‘패션세포’ 등 웹툰의 대표적인 인기 세포 캐릭터들이 일상 공간에 3D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원작 특유의 재기발랄한 스토리까지 AR 플랫폼에 맞추어 플레이돼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해당 콘텐츠는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U+AR’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꾸준하게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은 주인공인 ‘유미’의 다양한 감정,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 유미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독특한 설정과 각 세포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된 개성 넘치고 귀여운 비주얼, 그리고 극 중 30대 여성 유미의 직장생활, 연애사 등 현실적인 스토리로 독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끌어내며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유미의 세포들’을 여러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직접 세포가 돼 ‘유미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셜(Social) VR TOON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AR 콘텐츠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세포 3D 캐릭터들은 향후 공개될 VR 콘텐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화이트 래빗, 살려주세요, 프롬 더 어스, 조의 영역, 신과 함께 VR-지옥 탈출 등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바 있으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신과 함께 VR-방 탈출(가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U+AR은 실사 기반의 고화질 입체 스타, 캐릭터 콘텐츠를 360도 각도로 감상하고, 콘텐츠와 함께 촬영 한 사진, 영상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AR을 더욱더 재미있고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작년 4월 U+AR 서비스 출시 이후 ▲스타·아이돌 ▲홈트 ▲3D 캐릭터 등 총 1천700여편의 A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AR 콘텐츠 육성과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