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연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왕 ‘주윤발’의 7연승을 가로막을 복면가수들이 새로이 등장한다.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일요 예능 최강자 ‘복면가왕’이 이번 주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 복면가수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장인물 성대모사를 100% 일치율로 선보이며 “본인 아니냐”는 의심까지 산다. ‘지선우’역 김희애부터 ‘이태오’ 박해준까지 1인 6역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성공한 복면가수는 판정단으로부터 배우나 성우가 아니냐는 추리를 하게 했으나, 비 가수라고 하기엔 완벽한 노래실력 때문에 추리에 혼선을 빚게 한다.
또한 오나미부터 김민경, 이수지, 신봉선까지 개그우먼 안방마님(?)들을 비명 지르게 한 ‘훈남’이 등장해 화제 예감이다. 개그우먼 4인방은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리하며 “어릴 때 결혼하고 싶었던 오빠다”라며 아낌없는 환호를 보낸다. 실루엣만으로 안방마님들을 흥분하게 한 훈남 복면가수의 정체는 밝혀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체가 공개되기도 전 복면가수의 실제 얼굴을 30초동안 공개하는 특급 힌트가 예고되며 판정단을 흥분하게 한다. MC 김성주는 “맞히라고 드리는 힌트”라며 역대급 힌트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장르를 넘나드는 듀엣 무대와 놀라운 복면가수들의 정체는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