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야밤 듀엣가요제가 공개된다.
지난주 박형준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새 친구 오승은은 박상철의 ‘빵빵’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번주 청춘들은 듀엣가요제를 제안해 야밤에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청춘들은 듀엣 파트너를 선정했다. 기존 커플인 안구커플과 최강커플을 포함해 광규-하나, 선영-형준 4커플은 각자 본인들의 색깔을 담은 선곡을 준비했다. 본무대에 앞서 최재훈과 오승은은 특별 무대로 박정현&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갑내기 형준-선영 커플은 지누션의 ‘말해줘’를 선곡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하나-광규 커플은 ‘잘했군 잘했어’로 찰떡 궁합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하나와 광규는 안무와 노래, 연기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춘 고득점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기존 계약커플들의 막강한 무대도 펼쳐졌다. 최강커플 최민용과 강문영은 정태춘, 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선곡해 현실 부부 케미를 이어갔다. 무대 말미에 민용은 문영을 번쩍 들어 올려 연하남의 매력까지 어필했다.
화제의 안구커플 구본승과 안혜경은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러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여행의 밤을 보내는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진심을 다해 노래해 지켜보는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