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오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20세(2001년생)가 되는 청소년 2천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 카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김대근 구청장은 축하 카드에 “가슴속에 간직해왔던 큰 꿈을 마음껏 펼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멋진 청춘이 되기를 바라며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5월의 햇살이 비추기를 응원한다”고 적었다.
이 카드는 오는 18일까지 각 가정에 우편 배달된다.
김대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축하 카드를 받고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