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한국철도(코레일)가 공익캠페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S와 한국철도는 앞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익캠페인을 함께 홍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은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과 한국철도 홍명호 홍보문화실장이 참석, 코로나19로 인해 양사에서 서면으로 대체했다.
KBS와 한국철도는 이전에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추석맞이 안전 캠페인, ‘본 어게인’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등을 진행해 유의미한 결과를 낸 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더 긴밀한 협조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다양한 KBS 프로그램이 공익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며, 캠페인 메시지는 한국철도가 보유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이용객들과 만나게 된다. 현재 방영 중인 ‘영혼수선공’의 소상공인 응원 착한 소비 캠페인은 업무협약 후 첫 공익캠페인으로 현재 KTX열차 내부 모니터와 서울역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은 “KBS가 국민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공적 책무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철도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곳에 좋은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사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 홍명호 홍보문화실장은 “한국철도와 KBS는 같은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 안전 및 지역경제 상생문화 정착 등 공익캠페인 홍보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S, 한국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