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마사(수원FC), K리그2 4라운드 MVP

홈에서 경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대승을 이끈 수원FC 마사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마사는 전반 36분 상대편 골키퍼가 빌드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원FC 안병준에게 막혀 흘러나온 공을 빈 골대로 밀어 넣으며 첫 골을 넣었다이후 후반 16분에는 상대편 수비와 골키퍼까지 제치며 여유있게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수원FC는 후반 28분 경남 황일수에게 추격골을 허용하긴 했으나마사의 2골과 안병준의 1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수원FC는 3연승을 이어나가며 K리그2 2위로 도약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4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4라운드 베스트매치에도 수원FC와 경남의 경기가 꼽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K리그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FC의 안병준과 대전 안드레가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각각 총 5골로 공동 득점 선두를 이어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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