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7월 12일 —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0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가 6월 27일(토)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걱정 반 기대 반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및 마무리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회, 3회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는 2019년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모니터링 평가 중 ‘참여 청소년들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대해서 잘 모르고 참여하며 참여 이후에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했는지를 잘 모른다’는 평가사항을 반영해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대해서 알리고 그 내용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실시간 채팅 및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모든 활동이 청소년 문화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만들어 놓은 마당에 청소년들이 참여했다는 큰 의미가 있었다.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2회와 3회 역시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돼 2회는 7월 18일(토) 청소년들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는 <서울 청소년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3회는 7월 23일(토)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고 진로 설정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서울 청소년, 진로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의 내용으로 유튜브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 여러분들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행사가 지속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돼 안타깝다며 이전처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범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동아리 지원, 어울림마당)은 6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서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보라매청소년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과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