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스타트업 육성 통한 우수기업 발굴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9월 03일 — 8월 28일 전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열린 ‘2020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가 성공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2달여 동안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사업화 교육과 전문가들의 멘토링,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해커톤대회 등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한 기업들이며, 이 들 중 8개 팀은 사업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자금을 지급받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정보문화진흥원과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하고, 스페이스점프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 분야 전문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7분의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AR, VR, AI 등의 기술을 접목한 게임 분야의 스타트업 11개팀들의 치열한 IR 피칭 발표가 펼쳐졌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최고의 영예는 실내 헬스자전거로 운동하는 홈트족들에게 VR 트레이닝 콘텐츠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써프 문희열 대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에 기존 RPG 게임에 주사위 게임이 결합된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인 눈보라엔터테인먼트 김규도 대표 그리고 우수상에 무인응급처리교육을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해 게임으로 선보인 벨류오브투게더 김정록 대표와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AR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 에쓰씨크리에이티브 이복은 대표가 선정됐다.

데모데이 대상을 수상한 문희열 대표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대상을 받게되어 큰 영광”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단순한 게임 아이템이 아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사업화 지원금을 통해 시제품과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앞으로 전남에서도 수도권에 있는 게임 스타트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인적·물적 지원과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며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많은 청년들이 전남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잘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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