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AMES, ‘아이머게이머(I’m a Gamer) 콘서트’ 개최
– 유튜브, 네이버TV 등 플랫폼 통해 온라인 생중계
– 9개 회사, 12개 게임 참여로 ‘함께하는 의미’ 강조
– 챌린지 첫 주자였던 플래직 진솔 대표 총괄 지휘
손위혁 기자 —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아이머게이머(I’m a Gamer)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아이머게이머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캠페인은 게임에서 받았던 긍정적인 영향이나 즐거웠던 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주 간 진행됐다.
콘서트는 당초 현장 관람과 온라인 중계를 동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 온라인 채널만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유튜브 채널(https://bit.ly/2JbNgqj)과 네이버TV(https://tv.naver.com/l/61590)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특히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9개 회사의 12개 게임음악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 총괄 지휘는 게임 OST 기반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플래직의 진솔 대표가 맡게 됐다. 진솔 대표는 챌린지 첫 주자로 출연해 게임음악-오케스트라 접목 계기 등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캠페인 누적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컴퓨터 지원 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