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퍼블리셔 ㈜넥슨(대표 이정헌, 이하 ‘넥슨‘)과 함께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는 이달 11일(수)부터 19일(목)까지 남해스포츠파크(경상남도 남해군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맹과 넥슨이 지난해 1월 출범한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의 일환으로, 비시즌 기간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팀과 남해에 연고를 둔 유소년 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K리그 구단 산하 U15 8개 팀과 남해에 연고를 둔 U15 2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훈련과 경기, 축구 클리닉, 각종 교육,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축구 클리닉은 K리그 레전드 선수 출신 김원일, 신화용, 조찬호, 황진성 등이 일일 코치로 나서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실력 향상을 책임진다. 클리닉에서는 패스, 헤딩, 득점 훈련 등 기본기를 기반으로 각 포지션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팀 선수단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봉사활동은 남해스포츠파크 인근과 서면 장항숲 등 남해군 일대 환경 정비 프로그램이다.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첫 날인 11일 넥슨 박정무 그룹장과 각 유소년 팀 감독, 주장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지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정무 그룹장은 총 6,200만원의 훈련지원금과 ‘FIFA 온라인 4’ 슈즈백을 각 팀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연맹과 넥슨은 이번 ‘GROUND.N‘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힘 쏟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