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한복 명인 박술녀, 비단 때문에 4억 적자까지? 과거 회상하며 눈물!

사진출처 =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박원숙박술녀에 내게 특별하신 분” …박술녀와의 인연 공개

이날 자매들은 손님맞이를 위해 꽃꽂이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특별한 손님의 방문을 예고했다박원숙이 버선발로 달려 나가 맞이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한복 명인 박술녀박원숙은 박술녀와 손을 꼭 맞잡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박원숙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마지막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할 때 입을 한복을 박술녀가 손수 준비해줬던 것박원숙은 나에게는 한복 디자이너 그 이상의 특별하신 분이라며 박술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는데박원숙이 손을 맞잡고 고마움을 표현하게 한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은?

박술녀비단 사다 4억 마이너스가족 향한 미안함 고백

박술녀가 원도 한도 없이 일해 봤다라며 워커홀릭으로 살았던 과거를 돌아봤다박술녀는 암 수술 후 목에 호스를 꽂은 채로 현장에 나서고양수가 터진 줄도 모르고 일에 몰두했으며출산 직후 무통 주사 꽂고 바느질해야 했던 지난날을 이야기해 자매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박술녀는 비단을 보면 마이너스 4억씩 되더라도 사다 모았다그런 자신을 이해 못 하는 가족들을 도리어 이해하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이어, “돌이켜보니 자신의 욕심이고 집착이었다일에 치여 정작 돌보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미안한 속마음을 고백했다박술녀가 눈물로 털어놓은 짠한 속내는?

혜은이가족사진 찍다가 눈물 쏟은 사연은?

이날은 박술녀의 제안으로 자매들의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됐다가족사진 촬영 이후 안문숙은 웃으며 촬영했지만한편으로는 짠한 마음이 들었다며 진짜 가족이 되었음을 실감하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안문숙은 지난 인터뷰를 통해 만약 내가 결혼한다면 언니들이 보호자로 자리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고백했고박원숙을 “(동생들의비빌 언덕이라고 비유하며 자매들을 마음 깊이 의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이어혜은이는 내 가족사진이 없다며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가족사진 찍다 자매들이 눈물 콧물 쏙 뺀 사연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박술녀의 하루는 1월 24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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