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부산광역시 성화행사가 10. 14.(토)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진행한다.
강원 2024 성화투어는 지난 10. 11.(수) 서울광장에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출발 선언과 함께 두 번째 도시인 부산광역시로 출발했다.
부산시 성화행사에는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부산광역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청소년과 부산시민 약 5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안병윤 행정부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성화램프를 들고 등장하여 무대 위 성화 램프 거치대에 성화를 안치함으로써 올림픽성화가 부산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성화 점화자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였던 김민선, 크로스컨트리 청소년 국가대표선수 전준상, 크로스컨트리 선수 허부경,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아론, 2018 평창기념재단 올림픽 기념사업 우수 수료자 성희수 학생 등 5명이 참여한다. 안병윤 부시장·하윤수 교육감이 성화를 램프에서 첫 번째 성화봉에 옮겨 붙이고 각 점화자는 성화봉에서 성화봉으로 성화를 전달해 최종적으로 성화로 점화가 있을 예정이다.
기념촬영과 성화 퇴장 등 성화 점화식을 마치면 중구 아라 소년·소녀합창단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막을 내린다. 성화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행사장 입구에서는 환경보호 의미를 담아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키링 제작 이벤트, 컬링 체험, 마스코트 뭉초 스티커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어 성화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안병윤 부산광역시부시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330만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겠다”며 약속하고, 강원2024 성화투어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긍정의 힘으로 함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올림픽 불꽃을 밝힌 성화는 오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세 번째로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며, 오상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연채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윤태영 장애인 육상선수 등이 주요 점화자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