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진종오·이상화, 이하 조직위)는 10월 19일(목) ‘강원 2024 올림픽 나무심기’ 행사(자작나무 200본)를 대관령면 일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림픽 나무심기에는 대관령면 내 초·중·고교(총 4개 학교)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소년 스스로 나무를 심고, 나만의 푯말을 부착함으로써, 저탄소 그린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진종오 조직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 평창군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 강원특별자치도 최병갑 올림픽지원과장 및 대관령면 번영회, 이장협의회 등 다수의 관계 기관이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Grow Together, Shine Forever”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청소년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ㅇ (자연과 함께) 탄소배출 최소화를 통해 저탄소 그린올림픽의 실현
ㅇ (사람과 함께) 청소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과 사회적 약자, 소수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 부여
ㅇ (지역과 함께) 대회 개최 지역의 주민과 업체의 참여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기여 라는 전략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 지속가능한 에코 체험·홍보부스 5개를 운영하여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조직위원회 진종오 위원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올림픽 나무심기를 진행해서 매우 뜻깊었고, 지속가능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나무심기는 오늘 평창군 뿐만 아니라 대회 개최도시인 강릉, 정선, 횡성에서도 이루어진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IOC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하는 대회로서의 의미가 있다.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70여 개국 1,9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