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는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희)와 ‘마음씨(SEE)’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사상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부산도서관, 다누림센터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초발정신질환자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이동 상담, 공예 활동 등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정신건강전문가들이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홍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