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성화, 인제군 투어

10월 11일 서울광장에서 힘찬 여정을 시작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의 성화가 부산·세종·제주·광주에서 불을 밝히고 강원특별자치도 아홉 번째 도시인 인제군에 도착한다.

강원 2024 성화는 11. 30.(목) 14시 인제고등학교 체육관를 방문해 인제중·고등학교 학생들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로 점화를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이경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재명 인제고등학교 교장, 손연정 인제중학교 교장이 참석해 성화램프에 담겨있는 불씨로 성화봉을 밝혔고, 이 불이 다시 인제중학교 창던지기 선수 이새봄 선수(14, 여), 그리고 인제고등학교 재학생인 정예진(16, 여)·김예담(17, 여)·신동현(17, 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서 학생들의 함성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친 후 성화로에 불을 붙인다.

이날 행사장에는 2018 평창기념재단 올림픽 사업인 동계스포츠 체험존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점화식 이후에도 동계올림픽 관련 OX 퀴즈, 대회 마스코트 뭉초 굿즈 제작과 기념품 받기, 동해시가 준비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축제 분위기가 이어진다.

인제에서 타오른 성화는 12월 5일(화) 춘천시 강원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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