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이후에는 경기도 다양성 영화 지원사업 정책 진단과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경기인디시네마 포럼이 이어진다. 경기도 다양성 영화 지원사업의 개요와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통해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개선 및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여 경기도 다양성 영화 지원사업 및 지역 독립영화 활성화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허욱 용인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권현준 대구미디어센터장, 안병래 고집스튜디오 대표 겸 프로듀서가 패널로 참여한다.
네트워킹 파티인 경기인디시네마의 밤이 ‘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의 대미를 장식한다. 19시부터 부천아트센터 BAC 아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경기인디시네마의 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의 역대 수혜자들은 물론 영화제에 참석한 게스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파티이다. 배우 황승언의 진행으로 가수 이한철과 DJ 김동영의 축하 공연, 역대 지원작 트레일러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유료 예매, 포럼은 무료 예매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bifan.kr/event/event13_3.asp)를 참고하면 된다.
제28회 BIFAN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AI 영화를 포함하여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