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 개최! 지원작 상영부터 포럼, 네트워킹 행사까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영화제 기간동안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를 선보인다. 7월 7일(일)에 역대 지원작 상영, 영화산업계 대담인 경기인디시네마 포럼, 네트워킹 행사인 경기인디시네마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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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 상영작 (왼쪽부터) <다섯 번째 흉추> <그녀의 취미생활> <세기말의 사랑> 

 

‘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 성과 홍보 및 산업관계자와 지원사업 수혜자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잠재적인 인적 비즈니스 교류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다. 상영회는 역대 지원작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과 더불어 역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2022년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상, 관객상, NH농협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다섯 번째 흉추>, 2023년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 NH농협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그녀의 취미생활>과 함께 올해 초에 개봉해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세기말의 사랑> 등 3편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각 작품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경기도 다양성 영화 지원사업 정책 진단과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경기인디시네마 포럼이 이어진다. 경기도 다양성 영화 지원사업의 개요와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통해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개선 및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여 경기도 다양성 영화 지원사업 및 지역 독립영화 활성화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허욱 용인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권현준 대구미디어센터장, 안병래 고집스튜디오 대표 겸 프로듀서가 패널로 참여한다.

네트워킹 파티인 경기인디시네마의 밤이 ‘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의 대미를 장식한다. 19시부터 부천아트센터 BAC 아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경기인디시네마의 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의 역대 수혜자들은 물론 영화제에 참석한 게스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파티이다. 배우 황승언의 진행으로 가수 이한철과 DJ 김동영의 축하 공연, 역대 지원작 트레일러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유료 예매, 포럼은 무료 예매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bifan.kr/event/event13_3.asp)를 참고하면 된다.

제28회 BIFAN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AI 영화를 포함하여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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